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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양평 여행 코스 추천 – 두물머리, 세미원, 용문사 하루 만에 즐기기

by 단찌맘 2025. 9. 8.

 

서울 근교 소도시, 양평의 매력은?

양평군은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는 자연과 전통이 공존하는 소도시입니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기에 제격인 장소로, 특히 두물머리, 세미원, 용문사는 양평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꼽힙니다.

 

 

두물머리

1. 두물머리 – 일출과 물안개의 낭만이 있는 곳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덕분에 사진작가들과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특히 이른 아침 물안개와 일출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주변에는 커다란 느티나무, 나룻배 포토존, 강변 산책로 등이 있어 감성 충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추천 시간대: 일출 전후 (06:00~08:00)
  • 입장료: 무료
  • 주차: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 가능

2. 세미원 – 꽃과 연못이 어우러진 수생식물 테마 정원

세미원은 ‘물을 보고 마음을 씻는다’는 의미를 지닌 수목원으로, 연꽃과 수련이 가득한 테마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별 꽃축제가 열리며, 연못 위를 가로지르는 산책로와 고즈넉한 조형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입니다.

  • 운영시간: 09:00 ~ 18:00
  • 입장료: 성인 5,000원
  • 위치: 두물머리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

3. 용문사 – 천년 고찰과 천연기념물 은행나무가 있는 절

용문사는 신라 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경내에는 천연기념물 제30호인 1,100년 된 은행나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을이면 노랗게 물든 은행잎과 고즈넉한 사찰이 어우러져 명상과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장소가 됩니다.

  • 운영시간: 08:00 ~ 18:00
  • 입장료: 성인 3,000원
  • 주소: 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

양평 당일치기 여행 코스 제안

아래는 하루 동안 여유롭게 양평을 즐길 수 있는 추천 일정입니다.

📌 추천 일정

  1. 08:00 – 양평 도착, 두물머리 일출 감상
  2. 09:30 – 세미원 관람 및 산책
  3. 11:30 – 현지 맛집에서 점심 식사
  4. 13:30 – 용문사 이동 및 관광
  5. 16:00 – 카페에서 휴식 후 귀가

양평 여행 시 참고사항

  • 대중교통: 경의중앙선 '양평역' 이용, 택시 및 버스 환승 가능
  • 자가용: 서울에서 약 1시간 소요, 국도 및 제2외곽순환도로 활용
  • 계절 추천: 봄(꽃), 여름(연꽃), 가을(은행잎 단풍)이 특히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