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여행 추천 코스 –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자라섬 당일치기 가이드

 

가평, 자연과 힐링이 공존하는 소도시 여행지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가평군은 수도권에서 1~2시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면서도, 맑은 강과 울창한 숲, 아름다운 섬과 정원이 어우러진 힐링 여행지입니다. 특히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자라섬은 가평을 대표하는 세 곳으로,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도 즐기기 좋은 명소입니다.

 

 

1. 남이섬 –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섬 속의 작은 나라

남이섬은 북한강 위에 떠 있는 반월형 섬으로, 입장 시 '비자 발급' 개념의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는 독특한 콘셉트를 지니고 있습니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자작나무길, 메타세쿼이아길, 수상레저, 문화예술 전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운영시간: 08:00 ~ 21:00 (계절별 상이)
• 입장료: 성인 16,000원 (왕복 선박 포함)
• 주차: 남이섬 주차장 무료 (선착장까지 도보 5분)

2. 아침고요수목원 – 사계절 꽃이 피는 예술 정원

아침고요수목원은 1996년 개장 이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한국식 정원과 테마가든이 어우러져 봄 꽃축제, 여름 수국, 가을 단풍, 겨울 불빛축제 등 시즌별 이벤트가 가득한 명소입니다.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아 인스타그램 감성 여행지로도 유명합니다.

• 운영시간: 08:30 ~ 19:00 (야간개장 시즌은 ~21:00)
• 입장료: 성인 11,000원
• 특징: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 가능, 반려동물 출입 불가

3. 자라섬 – 캠핑과 음악이 공존하는 자연 속 쉼터

자라섬은 매년 가을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문화예술의 섬입니다. 캠핑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자전거 트래킹, 피크닉, 유채꽃밭 산책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합니다.

• 추천시기: 봄~가을 (꽃 축제 및 페스티벌 시즌)
• 입장료: 무료 (특정 행사기간 제외)
• 주차: 유료 공영주차장 운영

가평 당일치기 & 1박 2일 여행 코스 제안

아래는 가평 주요 명소 3곳을 중심으로 한 추천 코스입니다.

📌 당일치기 코스

1. 08:30 – 가평 도착
2. 09:00 – 남이섬 탐방
3. 12:00 – 현지 맛집 점심
4. 13:30 – 아침고요수목원 산책
5. 16:00 – 자라섬에서 휴식 또는 자전거
6. 18:00 – 서울 복귀

📌 1박 2일 코스

1일차: 남이섬 → 자라섬 캠핑 또는 숙박
2일차: 아침고요수목원 → 가평 잣두부 맛집 → 귀가

가평 여행 시 유의사항

• 대중교통: ITX청춘열차 이용 시 '가평역'에서 하차, 버스 또는 택시 환승
• 주말 혼잡: 주말 및 공휴일은 붐비므로 오전 일찍 출발 추천
• 날씨 확인: 야외 활동이 많으므로 기상 체크 필수